[2021-05-26]
백신에 따른 재개로 경기는 호조되고 있습니다. [피델리티]
핵심 포인트
- 억눌린 소비 심리와 보조금 정책이 경기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모멘텀을 주고 있습니다.
- 서비스업은 더디게 회복하는 반면 제조업 반등이 글로벌 회복세를 이끌었습니다.
- 유럽의 경우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미국이나 신흥국에 비해 회복세가 더딥니다.
- 금융시장은 통화정책의 변화나 물가상승압력에 취약합니다.
- 포트폴리오의 다각화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미국 경제 근황
-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서비스업이 좋아지고 미국 경기는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 미국의 가계 저축액이 2500조원을 넘어서면서 억눌린 지출이 폭발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 제조업은 여전히 호황을 맞고 있으며, 수요량이 너무 많아 물류시간이 느려지고,
재고가 줄어들고 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는 앞으로 10년 동안 4조 달러의 재정 지출과 3조 달러의 증세를 제안했습니다.
이로 인해 재정적자가 늘고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 요약하면,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사업 자신감 회복, 경기 재개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높은 성장과 물가 상승을 가져올 것입니다.
세계 경제 근황
- 세계경제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서비스업보다는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 중국의 경우 신용이 둔화되고 경기성숙기 (mid-cycle)에 접어들어 성장세가 완만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중국의 경기순환이 제일 빠릅니다.) - 유럽의 경우 팬데믹에 따른 락다운 때문에 미국에 비해 회복세가 더딥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도, 브라질 등의 신흥국들 경우 세계 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돼 혜택을 보고 있지만
서비스업의 경우 유럽과 마찬가지로 팬데믹의 영향으로 회복이 더딥니다. - 앞으로 1년간 백신접종에 따른 경기재개 전망이 글로벌 경제의 확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자산배분 전망
- 경기가 좋아지고 있으므로 경기민감주의 전망이 좋아보입니다.
- 금융시장의 경우는 테이퍼링 같은 통화정책의 변화나 물가상승에 취약해 보입니다.
- 고평가된 밸류에이션은 자산 가격에 긍정적인 기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밸류에이션이 미스터마켓에 높은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2021-05-28 현재 S&P500의 PER은 44배입니다.) - 인플레이션이 방어되는 자산과, 미국외 다른나라의 자산, 가치주의 비중을 높이는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입니다.
- 이제 Early단계에서 Mid 단계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 중국의 경우 벌써 Mid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경기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인상을 서서히 대비해야 합니다.
- 아직까진 금리인상이 그렇게 가까워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