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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Morning Brief

[2020/07/20] 미국 주식시장 장기수익률 분석

by 20년100억 2020. 7. 20.

[2020/07/20] 미국 주식시장 장기수익률 분석

[Yahoo Finance Morning Brief 번역]

S&P 500에 구성된 회사의 변화(turnover)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주식시장이 향후 10년간 놀라운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유명한 주식시장의 예언가들 몇명은, 배당을 포함한 주식시장의 연평균수익률이 

투자자들이 리스크와 시간에 대한 리턴으로 예상하는 10%보다 훨씬 못미칠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분석가들은 경기 전망,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채권시장 전망, 각 기업의 가치평가 등등을 분석한 

연구노트를 지난주에 발간하면서 위와 같이 수익률을 전망한 것이다.

"우리는 향후 10년간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이 6%정도 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 수익중 25%는 배당에 의한 수익일 것이고 75%는 시세차익에 대한 수익일 것이다."

 

 하지만, 이 분석팀에서 제시한 리스크들을 잘 살펴봐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새로 S&P500에 편입될 회사 중에 몇몇은 아직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성을 가지고 S&P500의 장기수익률을 예측하는 것은 아주 어렵고 거의 불가능하다 볼 수 있다."

 

 다들 알고있듯이, S&P500의 500개 기업들은 자주 변한다.

꽤나 높은 회전율을 보이고 있다.

다우나 S&P500같은 지수는 뒤쳐지는 루저들은 내치고

이 루저들을 자리를 유망한 새내기들로 채워준다.

 

"시간에 따른 S&P500의 변화를 보면,  500개의 기업 중 10년 동안 평균적으로 약 35%의 기업들이 바뀌고 있다."

10년 동안 500개의 기업 중 몇개의 기업이 바뀌는 지 보여준다.

 사실, 8년 전에도 이 분석팀에서 장기전망을 했었는데 전망이 크게 빗나간 이유 중 하나가

S&P500 기업의 회전율이 높다는 것이다. 

"2012년 7월에 10년간 연평균 8%의 수익을 낼 것이라 예측했었다.

하지만, 지난 8년 동안 S&P500은 13.6%라는 엄청난 수익을 냈다."

 

 새로 S&P500에 편입된 회사 중 하나가 페이스북이었다. 

이 새로 편입된 페이스북은 시총이 6900억달러에 달하고,

현재 S&P500에서 5번째로 큰 기업이다.

 

 "12년에 분석을 한 이후로, 500개 중에 170개의 기업이 퇴출됐고 새로운 170개의 기업이 들어왔다.

이 170개의 기업은 S&P500의 시총의 17%에 달한다.

12년엔 없었지만 현재는 있는 기업들의 예로는:

페이스북(FB), 페이팔(PYPL), 브로드컴(AVGO), 서비스나우(NOW) 등이 있다."

 

 S&P500의 500개 기업은 빠르게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변하고 있다.

지난 몇달동안, 우리는 모두 시장 환경이 얼마나 예측불가능하게 변하는 지 봤다.

우리는 또 그 와중에도 몇몇 기업들이 얼마나 잘 적응하나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또한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주식시장의 엄청난 회복도 볼 수 있었다.

 

과연 다음 10년의 수익률은 지금보다 별볼일 없을까? 아무도 모른다!

 

By Sam Ro, managing editor. Follow him at @SamRo

 

 

Why the next decade of stock market returns could blow away expectations: Morning Brief

Top news and what to watch in the markets on Monday, July 20, 2020.

finance.yahoo.com

Comment.

 위의 기사에도 언급된 것처럼

주가지수 ETF에 투자하는 것 중에 좋은 이유가 상폐위험이 없다는 것이다.

상폐될 회사는 상폐되기 훨씬도 전에 주가지수에서 빠져있을 것이다.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없는 것도 투자 매력도가 높은 요소다.

 

 앞으로 10년간 공황이 한 두번은 있을 것이다. 역사는 항상 반복된다.

지난 10년간은 장기 공황이 없었던 역사적인 강세장이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항상 강세장이면 좋겠지만

역사가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말을 항상 반복해왔다.

 

 공황이 오기전엔 열심히 열매를 수확하다가

공황이 오면 그걸 또 기회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가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