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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Morning Brief

[2020/07/14] 테슬라 주가 폭등

by 20년100억 2020. 7. 15.

[2020/07/14] 테슬라 주가 폭등

[Yahoo Finance Morning Brief 번역]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장중 300달러 정도의 등락 정도는 이제 일상이 됐다.

 

 테슬라가 월요일에도 올랐다.

이 전기자동차 회사의 주가는 월요일에 3% 떨어지는 걸로 시작했지만

장중에 16%나 오르면서 주당 1800달러를 약간 못미치게 최고가를 찍었다. (just shy of: 약간 못미치는)

 

 하지만 월요일의 대규모 매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6월 1일에 비해 거의 두배가 됐고

3월의 최저점에서는 이제 4배나 올랐다.

월요일에 장을 마감하면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500억 달리 이상(north of)이 되면서

다우지수의 블루칩 회사들인 디즈니, 넷플릭스, 버라이즌, 코카콜라 들을 뛰어 넘었다. (시가총액 14위)

 

 요즘 테슬라 주가의 행보는 최근 몇달간 코로나 랠리로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befuddle)

주식시장 랠리의 완벽한 축소판(microcosm)이라고 봐도 된다.

 

 올해 연초에 야성적 충동이 주식시장에 강타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뉴스를 긍정적으로 봤기 때문에 

테슬라의 주가는 점점 상승중이다.

 

 최근 이 테슬라 폭등은 7월초에 예상을 뛰어넘는 차량 판매실적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테슬라의 2분기 90650대의 차를 판매해서 기존 예상치였던 74130대를 훌쩍 넘겼다.

어떤 애널리스트는 이를 입이 떡벌어질만한 상황(jaw-dropper)이라고 표현했다. 

비관론자들은 최근의 가격인하를 수요가 공급보다 떨어졌다는 걸로 인식했다.

 

지난주 초에 모건스탠리의 Adam Jonas 언급했다.

"테슬라 주가에 대한 재평가는 테슬라 역사상 비정상적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당장 Jonas가 이 말을 했을 때의 테슬라 주가가 1400달러였는데

이번주 월요일은 1774달러를 찍었다.

테슬라의 회계장부를 보면 이번 2분기에 본전(break-even)을 뽑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의 관점에서 테슬라는 실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리스크 범주로 봐야하고

이는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테슬라의 매력을 재평가하고 넓히게끔 한다.

 

 JMP의 Joe Osha는 테슬라를 자동차기업보다는 기술주 거대기업(behemoth)같다고 평가했다.

"우리는 테슬라를 다른 분야의 생태파괴종이라 평가한다.

테슬라는 자동차를 만들지만 엔비디아나 애플은 자동차를 만들지 못한다.

이 두 회사들은 완벽한 기업이 아니라고 봐도 된다.

 

이제 테슬라를 주식가격이 떨어지고 적자를 보는 다른 성장형 자동차 회사와 비교하는건 무의미하다.

테슬라는 전기차 업종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위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생태계 파괴종이다.

그리고 주식가격은 다른 업종에서 유사하게 성공한 기업들과 비교해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테슬라가 속한 섹터가 실질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테슬라는 더 이상 시가총액의 5분의1 10분의1도 안되는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는 비교할 레벨이 아니다.

점점 더 갈수록, 우리는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하고 가치있는 기술기업과 같은레벨로 보고 있다.

우리가 모두 친숙한 이름들, 지속가능하고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을 내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들과 같이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살아남는 기업들과 말이다.

 

 지난 2월 코로나 사태전에 테슬라가 주당 900달러를 넘은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다룬적이 있다.

그 때 많은 분석가들은 상승요인을 실적분석부터 사상 최대의 쇼트스퀴즈,

(공매도 한사람들이 못버텨서 주식을 사는 현상)

 회사 앞에서 다양한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들까지 다양하게 봤다.

이러한 상승 요인들은 현재도 유효하다.

로빈후드(미국 주식앱)에서도 역시 테슬라 관련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은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스토리가 모든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무언가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By Myles Udland, reporter and co-anchor of The Final Round. Follow him at @MylesUdland

 

 

Making sense of Tesla's parabolic rally: Morning Brief

Top news and what to watch in the markets on Tuesday, July 14, 2020.

finance.yahoo.com

Comment.

 테슬라 주가가 폭등했다. 

거품이 꼈다는 말도 많지만 앞으로 계속 오를지 말지는 아무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오를거 같긴하다.

오천슬라 시대가 와서 아 1400일때 살걸 후회할 수도 있다.

 

1~2년전만 해도 운전하다가 테슬라를 보면

우와~ 테슬라다! 이랬다.

이제 테슬라를 보면 별 감흥이 없다.

그만큼 테슬라는 보편화되고 있고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신호다.

 

테슬라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할 날이 올까?

현재 14등이다. (7월 14일 기준)

아무도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매출과 순이익증가가 동반된다면

애플의 시총 1위자리를 뺏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