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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Morning Brief

[2020/07/09] 미국의 경기부양책

by 20년100억 2020. 7. 10.

[2020/07/09] 미국의 경기부양책

[Yahoo Finance Morning Brief 번역]

 

확실시 되는 추가 경기부양책


미국이 서민을 타겟으로한 경기부양책은 효과를 봤지만 경제는 다시 침체되고 있다.

 

 실업자들에게 매주 600달러를 풀었던 실업보험이 곧 끝날 예정이다. 이런 미국의 경기부양책은 지난 3월의 충격을 무사히 지나올 수 있었던 키포인트였다. 이러한 경기부양책이 현대 역사에서 가장 암흑같았던 시기를 잘 떠나보내는데 일조했다.

 

 지난 화요일, 도이체방크의 경제팀에서 발표했다. 엄청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서 5월 미국민들의 소비는 기댓치를 초과해 증가했다. 이는 이번 2분기와 하반기 소비심리가 나아질거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약 75%의 미국 주들이 액티비티를 재개하면서 이번 하반기의 소비전망은 꽤나 불확실하다.

 

 도이체방크팀은 저소득층의 소비심리가 회복된 걸 보여주는 아래의 차트를 강조했다. 

 

의회의 경기부양책으로 저소득층의 소비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했다. 

 

   저소득층의 소비는 두드러지게 잘 회복했고 이는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봤다는 방증이다.

6월 말에 미국 재무부 장관 므누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달에 통과할 수 있는 또 다른 경기부양책을 아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구매데이터만으로도 앞으로 몇달 간 가계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할 수 있는 강한 지표가 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경제활동의 실시간 지표들이 둔화하면서 상황이 급박해지고 있다.

 

 미국 경제학자 Andrew Hunt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에 대한 공포는 아직 재규제를 하지 않고 있는 미국 여러 주의 사람들까지도 소비심리를 악화시키고있다. 이는 향후 몇달 간 경제회복속도가 더딜거라는 관점을 뒷받침한다. OpenTable(식당예약 어플)의 데이터와 소매점들의 방문횟수를 보면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반면에 여론조사는 소비자들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요일에 미국 경제연구소에서, 여러 핵심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시급제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Homebase업체의 데이터에 주목했다. 이번주 초에 경제와 공중보건 데이터가 악화됨에도 시장은 왜 계속해서 상승하기만 하는지에 대해 코멘트를 했고 나스닥은 수요일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수요일에 옥스퍼드 경제팀에서 최신 경제회복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6월 마지막주까지 통틀어서 3주 동안 2번 떨어졌다. 6개중의 5개의 지표가 상승했지만, 주간 상승폭은 모두 전주의 상승폭보다 작았고 4월초부터 건강지수가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상승폭은 이와 상쇄된다. 

 

 성공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없이는 강력하고 확장된 경기회복은 없을 것이다.

 

By Myles Udland, reporter and co-anchor of The Final Round. Follow him at @MylesUd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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